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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루게릭병 환자 김영숙 씨에게 치료비 지원

밀교신문   
입력 :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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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이하 생명나눔)910일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김영숙 씨에게 치료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법인 이사이신 선일 스님이 환자를 대신하여 참석한 환자 보호자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9월 치료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환자는 김영숙(/63/루게릭병) 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남편의 병간호에 생활비를 벌기 위한 경제활동까지 가장의 역할을 다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호흡곤란 증상과 함께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되었고 한순간에 루게릭병을 진단 받게 되었습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소득활동이 전무한 상황에서 수천만 원이 발생되고 있는 치료비는 김 씨 가족이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힘든 현실이다.

 

이에 생명나눔은 월간 행복한 빈손소식지를 통해 환자의 사연을 알렸고 치료비 100만 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선일 스님은 하루아침에 큰 병을 진단받게 되어 상심이 크겠지만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