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입적한 조계종 비구니계 원로 근성 스님이 총무원장 표창패를 받았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승려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근성 스님의 49재를 맞은 9월 4일 총무원장 표창패 전달했다.
근성 스님은 원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55년 벽초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계했으며, 1966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계했다. 이어 포천의 보현사와 강북구 수안사를 창건해 수행과 포교에 전념했으며, 지난 7월 18일 입적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