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전 종정 혜초 스님의 사리 71과가 수습됐다.
태고종 선암사는 9월 2일 “8월 30일 순천 선암사에서 거행된 혜초 대종사의 다비식 이후 습골 과정에서 71과의 사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선암사는 혜초 스님의 49재가 끝나는 10월 13일까지 선암사 만세루에서 사리 친견과 유품전시를 진행한다.
혜초 스님은 8월 26일 순천 선암사 무우전에서 세수 89세, 법랍 76세로 열반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