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천은사 팔상전

밀교신문   
입력 :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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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천은사는 지리산 3대 사찰 중에 하나이다. 천은사는 통일신라시대 흥덕왕 때 인도 출신 승려 덕운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절 앞에 있는 샘물을 마시면 정신이 맑아진다고 하여 감로사라 하였다가 나중에 천은사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천은사는 조선후기 들어와 대대적으로 중창이 이루어지면서 많은 전각들이 건립되었는데, 팔상전은 창건시기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외진주 상부에 범어 1자씩을 새겨, 건물 내외부에 육자진언을 독특하게 배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