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서돈각 이사장 열반

이재우 기자   
입력 : 2004-08-31  | 수정 : 200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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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인 서돈각 박사가 8월 24일 오후 9시 43분 경희대의료원에서 숙환으로 열반했다. 향년 85세. 서돈각 이사장은 1920년 11월 3일 대구에서 출생했으며 일본 경도제국대학 법학부 경성대학 법문학부(법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석사)을 졸업, 미국 Southern Methodist대학에서 법학석사, 경희대에서 법학박사를 받았다. 서 이사장은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및 학장, 한국 보험학회 회장, 국제 법협회 회장, 한국 법학원 부원장, 서울대 사법대학원 원장, 한국 공인회계사회 회장, 한국 법학교수회 회장, 한국 상사법학회 회장, 동국대 총장, 한국 해법학회 회장, 경북대 총장, 재단법인 탄허불교문화재단 이사장,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며, 재단법인 불교방송 이사이다. 빈소는 강남구 일원동 삼성의료원 영안실 16호이다. 발인은 27일 오전 8시 삼성의료원이며 영결식은 27일(금요일) 오전 10시 동국대 교정에서 열린다. 유족으로는 미망인과 2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