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무료관람교환권 발행

허미정 기자   
입력 : 2004-08-05  | 수정 : 200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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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은 신 용산국립중앙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무료관람교환권을 발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관광부와 서울시 소속 국공립박물관, 미술관과 연계한 무료관람교환권(뮤지엄 쿠폰)을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다섯 개 기관으로, 관람객은 일년 동안 소속기관에 총 5회 방문하면 새 국립중앙박물관 5회 무료관람권을 제공받게 된다. 국내에서 처음 시행된 뮤지엄 쿠폰은 10월 17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매표소에서 유료 관람객에 한해 배포된다. 관람객은 참여기관을 방문하여 관람확인 도장을 받아 2005년 10월 용산에 개관하는 새 국립중앙박물관 매표소에 제시하면 무료관람을 할 수 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