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수성구민상 수상

손범숙 기자   
입력 : 2004-06-08  | 수정 : 200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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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승심인당(주교 경혜·대구시 북구 침산2동) 청연화 보살(55)이 제 15회 '자랑스런 수성구민'에 선정돼 구민상을 수상했다. 평소 심인당 뿐만 아니라 진각종 대구교구의 각종 복지활동이나 지역사회에서의 자원봉사활동 등 다방면에서 나눔의 봉사행을 실천하고 있는 청연화 보살은 매주 장애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독거 노인이나 장애인 가정을 위한 밑반찬 배달은 물론 김장담그기, 휠체어 외출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왔다. 5월 15일 개최된 대구시 수성구 들 안길 맛 축제에서 김규택 구청장으로부터 상장증서, 메달과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을 받은 청연화 보살은 그 자리에서 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구청에 기탁해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