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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논문대상 당선작 6편 선정

허미정 기자   
입력 : 2004-06-05  | 수정 : 200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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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진각논문대상 당선작으로 6편의 논문계획서가 선정됐다. 진각종 교육원(원장 혜정) 종학연구실(실장 지정)은 불교와 밀교, 진각종 교학 등 세 분야로 나눠 접수한 논문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불교분야 4편, 밀교분야 2편 등 총 6편을 최종 논문작성 당선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6편의 당선작 중 불교분야는 △설일체유부의 육인오과설에 대한 나가르주나의 비판연구(배경아) △근대중국의 불교부흥과 인문지식(김영진) △업보설과 회향사상의 비교연구(문을식) △19세기 서울·경기지역 불교사찰의 대방건축에 대한 연구(손신영) 이며, 밀교분야는 △보리도차제론에 나타난 초기유가행파의 지관 연구(차상엽) △인도주석서에 의한 진실섭경의 유가수행 해명(정성준) 이다. 불교 12편, 밀교 3편, 진각종 교학 1편 등 총 16편의 논문계획서가 응모된 제 6회 진각논문대상 심사는 진각종 종학연구실장 지정 정사를 심사위원장으로 하여 불교분야 5명, 밀교분야 1명, 진각종 교학분야 1명 등 전문 심사위원 중심의 개별심사를 거쳐 심사위원단 전체회의를 통해 6명의 최종 당선자를 선정했다. 종학연구실은 또 제 6회 연구소모임 지원대상 4개 팀을 선정했다. 총 10개 팀이 지원한 외부 소모임은 △권미경(동국대) 외 4명의 ‘Mantra & Meditation 번역 및 주석’ △김보광(고려대) 외 9명의 ‘고려묘지명집성에 보이는 고려시대 승려묘지명 연구 등 2개 팀이 선정됐으며, △박옥이(교육부) 외 4명의 ‘종단역사 및 역사박물관 자료수집 연구’△심영진(교육부) 외 3명의 ‘밀교 영상자료 수집 및 사적연구’등 2개 팀이 지원한 내부 소모임은 2개 팀 모두 선정됐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