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청장 진광 정사는 7월 12일 오후 2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 및 금정총림 범어사신도회장 취임식에 동참해 축하와 함께 불교의 화합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불교연합회장 경선 스님(범어사 주지), 수석부회장 세운 스님(삼광사 주지), 상임부회장 진광 정사(부산교구청장), 부산지역 불자 등 각계각층에서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임 박수관 회장은 “불교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불자를 발굴·시상하는 부산불교대상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상임부회장 진광 정사는 격려사를 통해 “불교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식적으로 봉사하는 불자상을 만들어가는 말씀에 감동하면서 부산재가불자활동의 의지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주길 바란다”며 “부산불교총연합회의 발전을 서원하면서 원로 대덕스님들의 건강과 복지구족을 발원하며 불자여러분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하고 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부산=박은정 기자bsh7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