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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조계종학인 염불시연대회’ 개최

편집부   
입력 : 2018-07-02  | 수정 :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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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전통염불·창작염불 등 시연

학인스님들의 염불수행 능력을 겨루는 ‘2018년 조계종학인 염불시연대회(이하 염불시연대회)’가 교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 주최로 9월 19일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염불시연대회는 기본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인들을 대상으로 염불수행에 대한 관심을 제고 시키고, 각종 불교의례 의식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배양하며, 염불을 생활화하여 수행과 포교의 방편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하여 2014년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염불자수(念佛者誰)-염불하는 이가 누구인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개인부 2개 분야(전통염불, 창작염불), 단체부 2개 분야(전통염불, 창작염불) 총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개인부는 염불시연자 1인을 기준으로 2인 이하의 보조자가 염불시연을 보조할 수 있다. 단체부 참가기준은 염불시연자 3인 이상 20인 이하다. 더하여 전통염불 참가자는 기존에 전래된 염불을 범음으로 시연하며, 창작연불 참가자는 전통염불을 편곡하거나 새로운 염불을 창작하여 시연하게 된다.    

2018 염불시연대회에는 현재 기본교육기관(사찰승가대학, 중앙승가대학교, 동국대학교(서울·경주) 등) 13곳에서 총 262명의 학인스님들이 예선 참가를 신청했다. 부문으로 살펴보면 개인부 38명(전통염불 25명, 창작염불 13명), 단체부 20팀(총 224명, 전통염불 10팀(124명), 창작염불 10팀(100명)이 예선신청을 완료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