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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중과 ‘착한음식 만들기 템플스테이’ 진행

편집부   
입력 : 2018-06-27  | 수정 :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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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센터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6월 20일  동중학교(교장 경종록) 학부모·학생을 대상으로 ‘착한음식(사찰음식)만들기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이번 ‘착한음식(사찰음식)만들기 템플스테이’는 국제선센터 사찰음식교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목동중학교의 지원으로 인솔자를 포함한 10여 명의 교사, 학부모, 학생이 직접 ‘콩햄을 넣어 만드는 건강 김밥’ 만들기에 참여했다.

이날 템플스테이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불교에서 전해오는 사찰음식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모든 생명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솔 교사로 참여한 이영주 선생님은 “학생들이 서툴지만 직접 음식을 만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봐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집에서 인스턴트, 패스트푸드와 같은 음식 말고 사찰음식과 같이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식습관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 스님은 “사찰음식은 자연 친화적이고 각종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청소년들의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다. 때문에 청소년들의 입맛을 고려한 메뉴를 결정하느냐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참가한 학생들이 이곳에서 배운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자라 우리 사회의 주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