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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10주년 기념 학술발표회·명상포럼 개최

편집부   
입력 : 2017-04-04  | 수정 :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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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학회장 인경 스님)는 4월 22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은 명상심리상담분야의 학문적 성과 및 연구사를 정리하고, 명상심리상담의 장점과 효과, 심리학이나 심리상담분야와의 차별성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을 모색하게 된다. 아울러 명상심리상담이 기업, 학교, 일반상담, 사회복지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고객들은 명상심리상담을 통해서 어떤 효과를 경험했는지 등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실생활에서의 적용 확대방안을 생각해보는 명상상담포럼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기업에서의 호흡명상 활용사례 △기업에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명상캠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명상상담 △명상을 통한 대학생 습관 바꾸기 △청소년 명상캠프 △일반인에 대한 명상상담 적용 사례 △사회복지현장에서의 명상상담활용 사례 등 다양하면서도 구체적인 사례 위주의 주제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학회에서 자체 개발한 ‘108 에니어그램 무료 상담’과 인경 스님의 ‘보조지눌의 정혜사상 연구’, 지오 스님의 ‘너만 아픈게 아니란다’, 이필원 교수의 ‘인생이 묻고 붓다가 답하다’ 저가 사인회도 함께 열린다.

학회장 인경 스님은 “명상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특히 우리 시대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좌절하고,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에서 명상은 스스로를 치유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지난 10년간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우리 시대 더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2236-5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