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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가 시대와 한국불교의 미래’ 주제 연찬회

편집부   
입력 : 2016-06-17  | 수정 : 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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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연구원·조계종 포교연구실

불광연구원(이사장 지홍 스님)은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연구실장 원철 스님)과 공동으로 62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학술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연찬회는 저출가 시대와 한국불교의 미래-승가의 위상 변화와 재가의 역할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박수호 덕성여대 연구교수가 출가자 감소의 대내외적 원인과 대책, 유승무 승가대 교수가 저출가에 따른 승가의 위상과 역할의 변화, 이명호 승가대 강사가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도래와 재가불자의 위상과 역할 변화, 김응철 승가대 교수가 저출가 시대의 전법 전략과 비전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전 조계종 교육원 교육부장 법인 스님(일지암 암주),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원철 스님(포교연구실 실장), 교육원 연수국장 석중 스님(교육원 연수국장), 포교사단 양군수 부단장이 참여한다.

불광연구원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출가자 감소라는 시대적 상황 앞에 한국불교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며, 출가자의 위상과 역할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 것인가를 고민할 것이라며 또한 포교사를 비롯한 재가불자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