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학술

‘경주 양동마을’ 학술포럼 개최

편집부   
입력 : 2015-12-07  | 수정 : 2015-12-07
+ -

위덕대 양동문화연구

위덕대 양동문화연구소(소장 신상구)는 12월 11일 오후 2시 교내 위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경주 양동마을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상례를 만나다’란 주제로 열리는 학술포럼은 예학의 대가인 김시황 경북대 명예교수의 ‘상례의 필요성과 의미’에 대한 기조강연과 신상구 위덕대 교수가 ‘구와 이능렬의 생애와 상례편람(喪禮便覽)’에 대해서 발표한다. 그리고 김춘식 포스텍 교수가 ‘독일의 상례’, 이미애 계명대 교수가 ‘일본의 상례’, 권기현 위덕대 교수가 ‘인도의 상례문화’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그리고 이능렬 선생이 지은 상례편람을 토대로 시연을 한다.

학술포럼을 주도한 신상구 소장은 “아름다움은 스스로 아름다워지지 않고 사람을 통해서 그 아름다움이 드러난다고 한 것처럼, 양동마을의 아름다운 고유문화가 많은 사람의 관심으로 아름답게 대중 속으로 다가올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