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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치·중등 교원 대상 직무연수 시행

편집부   
입력 : 2015-08-04  | 수정 : 20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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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 지정

‘한국밀교의 이해와 마음수행 기초과정’ 연수 시행
진각종 교육원…15시간씩, 1박 2일간 총 3회 진행

진각종 교육원(교육원장 경당 정사)이 지난 3월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승인됨에 따라 하반기 전국의 유치·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한국밀교의 이해와 마음수행 기초과정’ 직무연수를 시행했다.

서울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진행된 교원 대상 연수는 7월 17일∼18일(유치), 7월 27일∼28일(중등), 7월 30일∼31일(중등) 등 총 3회에 걸쳐 열렸다.

기수별로 15시간으로 진행된 연수는 △한국밀교의 이해 △자애명상 기초과정 강의 및 실습 △삼밀수행법 기초과정 강의 및 실습Ⅰ △정진공양을 통한 학생식사법 지도 △나를 찾는 수행을 통한 학생지도법 △삼밀수행법 기초과정 강의 및 실습Ⅱ △삼밀수행법 기초과정 강의 및 실습Ⅲ △걷기명상 기초과정 강의 및 실습 △진언명상 기초과정 강의 및 실습 △물질 바르게 쓰는 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원 측은 “진각종에서 시행하는 연수는 한국불교의 한 분야인 밀교를 이해하고 마음수행 기초과정 습득을 통해 자기 마음의 능력을 개발하여 학생의 인성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 있다”면서 “교사들이 스스로 자기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초적인 수행법을 익혀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생관을 정립하게 지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수분야 연수기관은 서울시 교육청이 매년 서울시 교육연수원에서 직접 운영할 수 없는 특수 분야에 대해 일정 요건을 갖춘 비영리기관을 연수기관으로 지정해 교원 직무 학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