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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교육원 제5기 수행연수 개최

편집부   
입력 : 2015-04-20  | 수정 :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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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정사 ‘희사법 강의’ 등 진행

진각종 교육원(교육원장 경당 정사)은 4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에서 대구교구 신교도 대상으로 진기 69년 제5기 수행연수를 개최했다.

17일 오후 1시 진각문화전승원 1층 무진설법전에서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수행연수는 △통리원장과의 시간 △희사법 강의-희사원리·물질법(경전심인당 주교 법정 정사) △정진공양(밀각심인당 주교 수각 정사) △자기발견의 시간(도안심인당 주교 도향 정사) △정진실수·새벽정송(혜원심인당 주교 혜담 정사) △걷기명상-경행(법륜심인당 주교 현해 정사) △자애명상-명상의 시간(무애심인당 주교 성제 정사) △수행법 강의 및 실습(교육원장 경당 정사) △소감문 작성 등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수행연수에서는 경전심인당 주교 법정 정사가 희사의 실천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법정 정사는 희사법 강의를 통해 “진각종의 특징과 정체성이 바로 희사이며 희사는 궁극적으로 자비로움으로 가는 방법이며 이는 인과의 법칙, 연기의 법칙을 깨닫는 것”이라고 말했다. 법정 정사는 이어 “우리가 희사하고 염송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자성을 지키기 위함”이라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희사와 염송을 하는 것이야 말로 생활불교요 실천불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참가자들은 발단불사에서 “항상 긍정적인 삶을 통해 종단발전과 개인서원 성취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서원한다”고 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