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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불기 2559년 봉축행사 준비에 박차

편집부   
입력 : 2015-04-01  | 수정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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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선보이는 봉황·공작 장엄등 작업 마무리 한창

대구·부산 등 각 교구청… 지역 연등축재에 적극 참여키로

진각족은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표적인 문화자산인 봉축 장엄등 작업을 진행하는 등 봉축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각종은 324일 대전교구청에서 진기 69년 교구 장엄등 배분회의를 갖고 회의 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봉축행사 준비와 더불어 장엄등 운영교육, 현장 실무 진행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516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불기2559년 연등회에서 새로이 제작한 대형장엄등인 봉황등과 공작등을 선보인다. 또한 뒤를 이어 거북선등, 경천사지탑등, 날아라 슈퍼보드등, 청공작등, 호법용등이 뒤를 이어 서울 도심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와함께 어린이불자인 자성동이 연희단과 종립 진선여중 연화학생회 연회단, VIYA청년회원 및 진각복지청년단 연희단과 신교도로 구성된 다양한 세대의 연희단이 참가해 흥을 돋운다. 또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 직원과 서울교구 신교도 등은 새롭게 제작한 우산등을 들고 제등행렬에 참가한다.

서울보다 앞선 52일부터 9일까지는 대구교구에서 달구벌 관등놀이에 참가한다. 52일부터 5일까지 대구 신천둔치에서는 장엄등 전시가 이어진다. 또한 59일에는 대구 도심에서 연등행렬이 진행된다. 여기서 진각종은 황공작등, 서원의 연못등, 청천사지탑등, 거북선등, 날아라 슈퍼보드등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라교구 연등축제는 510일 개최된다. 진각종은 백상등과 황공작등을 들고 제등행렬에 참가할 예정이다. 포항교구는 서울과 같은 날인 516일 황공작등, 코뿔소등, 금강저등과 함께 제등행렬을 진행한다.

517일에는 부산과 대전에서 연등축제가 열린다. 먼저 부산교구는 511일부터 17일까지 용두산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대형전통등 전시회를 통해 날아라 슈퍼보드등과 청공작등을 선보인다. 또한 17일 오후에 열리는 제등행렬에도 참가해 부산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대전교구는 거북선등, 서원의 연못등, 호랑이등, 황공작등과 함께 제등행렬에 참가할 예정이다. 경주교구는 5월 22일 황룡등, 해치등, 날아라 슈퍼보드등 등을 앞세워 봉축행사를 진행한다.

진각종은 이와함께 광복 70년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원대회 및 세계 간화선 무차대회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