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1월 26일 한국교수불자연합회 최용춘 회장과 신임 회장 심익섭 동국대 행정학과 교수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최용춘 회장님께서 그간 수고가 많으셨다. 이제는 좀 쉬셔야 할 것”이라며 “새롭게 회장을 맡으신 심익섭 교수님이 잘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최용춘 회장은 “3번이나 연임하면서 꽤 오래 맡고 있었다. 이제 명예회장으로 심익섭 회장님을 도와 교불련을 잘 이끌어 나고자 한다”면서 “불교적 인재육성을 위해서는 사부대중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 통리원장님께서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심익섭 신임 회장은 “최용춘 회장님께서 잘 이끌어 오신 만큼 누가 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교수불자연합회는 2월 27일 창립 기념법회를 갖고 신임 임원단을 구성할 계획이며, 신임 심익섭 회장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