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1월 27일 박강섭 신임 청와대 관광진흥비서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취임을 축하드린다”면서 “진각종이 타종단과 차별점이 많아서 생소할 수도 있다. 진각종은 재가불교가 가장 특징이다. 또한 법당에 불상을 안 모시는 것도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강섭 비서관은 “진각종에 대해 잘 몰랐는데 앞으로 관심을 가지겠다”며 “내년 창종 70주년이라고 들었다. 특별히 준비하고 계시는 것은 있으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회정 정사는 “종교라는 것이 국민들을 위한, 그리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포교와 교화가 연계되면서도 지역사회와 국가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건립중인 국제체험관이 완공되면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템플스테이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