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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치를 버리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자”

편집부   
입력 : 2015-01-13  | 수정 : 201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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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진기 69년 새해대서원불공 회향

11938일까지 새해 49일 불공

진각종은 15월부터 11일까지 1자성(주간)동안 서울 성북구 총인원 내 탑주심인당을 비롯한 울릉도 금강원 내 총지심인당, 미국 LA 불광심인당 등 국내외 각 심인당에서 육행실천(六行實踐)’을 서원덕목으로 진기 69(2015)도 을미년 새해대서원불공을 봉행했다.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111일 주석처인 탑주심인당(서울 성북구 화랑로 1317) 회향불사에서 우리는 누구를 막론하고 더불어 사는 존재이다. 은혜속에서 살기 때문에 우리는 갚으면서 살아야 한다더 갖겠다는 욕심은 빚을 더 지겠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분수와 만족을 넘어 은혜에 감사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한 성의를 기울여서 회향해야 한다고 전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감사할 줄 알면 공감하게 되고, 공감하면 공생이 되고, 공생이 되면 내게 기쁨이 찾아온다. 평생 빚지고 살지 않으려거든 주위에 감사한 마음을 보내보자면서 진언행자 모두 불공 공덕을 나보다 남을 위해 회향하길 바란다. 그렇다면 공덕이 되어 다시 돌아 올 것이라고 당부했다.

새해불공기간동안 진언행자들은 탐하고 성내고 어리석음의 삼독심을 끊어 없애고, 무명으로 인해 지은 모든 허물들이 나로부터 비롯되고 있음을 깨달아 지심으로 참회하는 서원정진을 새로운 마음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을미년 새해 육행실천을 서원덕목으로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의 이원자주정신과 이타자리의 실천으로 교화발전과 공덕성취를 이루고, 온 누리에 육자진언의 법음과 삼밀행의 향기가 가득하여 분열과 갈등이 소멸되고 화합의 기운이 넘치길 발원했다.

진각종은 새해대서원불공에서 이어 119일부터 38일까지 7자성 동안 새해49일불공을 봉행한다. 이 기간 진각종도들은 세계인류평화와 남북평화통일, 국가발전, 진각종 발전, 일체중생 복지구족을 서원한다.

한편 진각종 스승과 신교도들은 지난해 1231일 밤부터 11일 새벽까지 정진하면서 갑오년을 정리하고 을미년 새해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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