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종단뉴스

교구청·심인당 별 송년법회 열어

편집부   
입력 : 2015-01-12  | 수정 : 2015-01-12
+ -

진각종

진각종 각 교구청과 심인당은 갑오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송년법회를 열었다.

대구교구(교구청장 정효 정사)는 12월 22일 희락심인당에서 월말모임을 겸한 송년법회를 진행했다. 이날 스승들은 점심공양 후 윶놀이와 탁구 등 운동으로 화합을 다졌다.

대전교구(교구청장 도진 정사)는 25일 유성 인터시티호텔에서 회향의 밤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청년회를 비롯 신덕, 혜정, 응화, 각계, 대승심인당 장기자랑과 심인합창단의 ‘우리도 부처님같이’, ‘부처님을 따르면 사랑합니다’ 음성공양 등으로 진행됐다.
교구청장 도진 정사는 “갑오년 한해 우리 사회에도 크고작은 일들이 많았다. 이 모든 일들을 우리에게 깨우침을 주기 위한 당체법문으로 받아들이고 항상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될 것”이라며 “어려운 가운데 종단과 교구발전을 위해 용맹정진하신 교구 산하 스승님과 신교도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을미년 새해 항상 건강하고 복지구족하길 서원한다”고 말했다.

밀각심인당(주교 수각 정사·서울 성동구 무학로4길 21)은 19일 심인당에서 갑오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는 각 반별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과 국악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한해동안 신행에 모범을 보인 학생 2명(마혜진, 유나)과 고3 진학 예정학생(조재윤, 김민성) 2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각각 전달하는 한편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 진각선재누리에게도 복지후원금을 전달했다.

탑주심인당(주교 회정 정사·서울시 성북구 화랑로13길 17)도 21일 오후 1시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송년법회를 봉행했다. 송년법회는 예참불사를 시작으로 공로상(정행지), 수행상(묘법정, 지혜제) 시상식을 가졌다. 이어 합창단과 자성동이 등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탑주심인당 퀴즈왕 선발, 장기자랑 경연대회 등을 진행했다.
탑주심인당 주교 회정 정사는 “탑주심인당은 올 한해 많은 발전을 이뤘다. 각자 신행생활은 물론 신행단체들이 생겨나고 활동도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면서 “내년에도 즐거운 신행, 신바람 나는 신행생활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원심인당(주교 덕일 정사·대구시 달서구 대명천로6길 14)은 21일 심인당 특설무대에서 ‘송구영신 참회서원 송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송년법회에서는 보원심인당의 1년을 돌아보는 동영상 감상을 시작으로 성악가 임익선씨의 초청공연, 반별 장기자랑, 자성동이 장기자랑, 개인 장기자랑과 더불어 보원합창단 음성공양, 가족 서원가 대회, 보현심인당(자매심인당) 찬조 공연, 교리퀴즈대회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됐다. 이와함께 봉사상 시상식에서는 영순 각자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보원심인당은 12월 22일 대구MBC를 통해 지난 12월 7일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