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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대종사 교육이념 스리랑카에 펼친다.

편집부   
입력 : 2015-01-12  | 수정 : 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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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회당교육재단 설립, 초대이사회 개최

한국측 3명, 스리랑카 4명 등 이사진 7명 구성

진각종이 스리랑카에 회당교육재단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진각종(통리원장 회정 정사)은 12월 12일 오후 2시(현지시간) 스리랑카 국회 내 정무장관 집무실에서 회당교육재단 초대 이사회를 열고 이사진 구성을 확정했다.

이날 스리랑카 회당교육재단 이사진에는 한국측에서 통리원장 회정 정사, 현정원장 회성 정사, 교무국장 수각 정사, 스리랑카측에서는 실라 스님, 무오 JGO센터장, 위마라 야타라 스님, 위제곤 정무장관 보좌관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명예이사에는 수메다 정무장관을 추대됐다.

이어 이사회에서는 회당교육재단 산하 기관으로 △JGO 유치원(영어, 스리랑카) △JGO 직업훈련원 △회당 영어 초등학교 △회당 영어 중학교 △회당 유치원교사 연수원 △모노라가라 아동발전센터 등 총 6개를 확정했다.

진각종은 관계자는 회당교육재단 설립배경에 대해 “1998년 스리랑카 불교 시얌종과의 국제협력관계를 시작해 현재 JGO 스리랑카센터를 중심으로 유치원과 영어학교 등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활동을 영구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교육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네곰보에 자리잡게된 회당교육재단은 앞으로 스리랑카 정부와 협력해 유아기 개발센터 건립, 편부·편모의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및 교육시설 지원, 직업교육 및 훈련 제공, 도서관 시설 운영 등의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이사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진각종이 스리랑카에서 더 많은 교육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허락해 준 정부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스리랑카 국민들에게 더 많은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인연을 만들어 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정 정사는 “앞으로 이곳 회당학교에서 많은 사람들이 배우고 익혀 스리랑카를 이끌어가는 큰 인재가 양성되기를 서원한다”고 덧붙였다.

회당교육재단은 진기 63(2009)년 7월 제364회 정기종의회 및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에서 스리랑카에 (가칭)JGO회당국제학교 설립을 승인했으며 진기 65(2011)년 8월 스리랑카에 회당교육재단 설립을 신청했다. 이후 진기 68(2014)년 8월 스리랑카 법무부와 교육부로부터 1차 재단설립 절차가 완료 됐으며 진기 68년 10월 법인 설립 운영 및 사업계획서가 스리랑카 국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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