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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국가불사 통해 종단과 국가발전 서원”

편집부   
입력 : 2015-01-03  | 수정 : 201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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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 69년 신년하례식 봉행

진각종이 진기69(2015)년 새해를 맞아 13일 오전 11시 진각문화전승원 강당에서 신년하례식을 봉행하고 종단과 국가발전을 서원했다.

이 자리에서 성초 총인예하는 법어를 통해 지난 한 해동안 용맹정진하신 모든 스승님들과 진언행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새해에도 잘 부탁드린다면서 진호국가불사는 한 가정을 시작으로 크게는 우주를 다스리는 불사이다. 새해에는 진언행자 모두가 진호국가불사를 통해 국가와 종단의 발전을 서원해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총인예하는 이어 올 한해 심청사달(心淸事達) 인자무적(仁者無敵)’이라는 마음으로 수행하고 정진한다면 그야말로 극락세계를 이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여기 계시는 모든 분을 비롯한 진언행자들이 올 한해 더욱 건강하시고, 뜻 하시는 바가 모두 성취되어 진각종이 발전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새해불공 덕목처럼 육행실천을 통해 우리 자주성을 확립할 때 사회도 자주적인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올해는 수도권 심인당 개설, 청소년 포교에 종책을 집중시켜 미래의 진언행자를 키우는 데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총금강회를 비롯한 전국 신도회 활성화를 통해 신바람 나는 신행생활을 통해 진각종의 무궁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부대중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회당학원 이사장 증광 정사도 인사말을 통해 새해에도 학교법인 산하 모든 교직원들은 진각종과의 소중한 인연을 잊지 않고 좋은 학교를 가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모든 진언행자들도 종단과 학교의 발전을 서원해 달라고 전했다.

총금강회 정심정 회장은 새해에는 종조님의 말씀을 제대로 실천하는 진언행자가 되기를 서원한다면서 진언행자들은 스승님을 공경하고, 스승님은 진언행자들을 자비와 사랑으로 이끌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위덕대학교 홍욱헌 총장은 위덕대는 올해 개교 19년을 맞은 청년기라면서 국내외 교육여건이 어렵지만 재정적으로 자립하는 등 위덕 청년이 건강하고 멋지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홍 총장은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종단이 융성하고 진언행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서원한다고 덧붙였다.

불교방송 이채원 사장은 불교방송은 지난해 진각종 뉴스가 조계종을 비롯한 타종단과 차별이 되지 않도록 전 직원이 심혈을 기울여왔다면서 올 한해는 진각종의 수행모습을 담은 타큐멘터리 등 다양한 컨텐츠를 불교방송 티비를 통해 방영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채원 사장은 이어 불교방송 사장으로 취임하고 진각종의 발전을 지켜보면서 뿌듯했다. 올 한 해도 무한히 발전하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성초 총인예하를 비롯해 원로스승 경정 정사, 통리원장 회정 정사, 종회의장 덕일 정사, 현정원장 회성 정사, 교육원장 경당 정사를 비롯한 통리원, 종의회, 현정원, 교육원 등 각 부서 부실장과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증광 정사, 대구교구청장 정효 정사, 부산교구청장 효원 정사, 대전교구청장 도진 정사, 경주교구청장 범주 정사, 포항교구청장 능원 정사 및 각 교구 종무국장스승, 서울교구스승, 총금강회 정심정 회장과 지부장단 및 임원, 홍욱헌 위덕대 총장과 학교법인 회당학원 산하 중고등학교장, 진각복지재단 산하 시설장, 불교방송 이채원 사장 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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