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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종행종 주요 뉴스

편집부   
입력 : 2014-12-16  | 수정 :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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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참여·화합…

진각종은 올해 젊은층 포교를 위한 서포터즈 출범과 수행풍토 조성을 위한 수행연수 실시 등 정체성 확립 및 진도여객선 실종자 상환 서원과 국난 극복 진호국가 서원등 달기 등  대사회적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본지가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진각종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편집자주-

의정활동 활성화

진각종은
415일 스승총회를 열고 제 14대 종의회 의원 37명을 선출했다.14대 종의회 의장에는 덕일(보원심인당 주교) 정사 부회장에는 지정(불승심인당 주교경일(신익심인당) 정사가 각각 선출됐다.종의회 의원들은 4년간 종헌·종법을 비롯 예·결산 등을 종단 주요 종무행정을 의결하게 된다.

대사회적 문제 적극 참여
진각종이 사회적 문제에도 눈을 돌려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진각종은 4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와 관련해 다음날인 17일 전국심인당에서 여객선 실종자 무사 생환 서원 강도불사를 실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전국심인당을 비롯해 유관법인들도 진도 앞 바다에서 침몰사고를 당한 여객선 참사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빠른 시간 내에 모두 안전하게 구조되기를 간절히 서원했다.또한 여객선 실종자 무사 생환 서원 강도불사와 관련 전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의 활동도 전개했다.

젊은층 포교 활동 적극적 전개
젊은층 포교의 중심역할을 하게 될 비야 서포터즈가 출범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비로자나청소년협회(회장 호당 정사·이하 비야)510비야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년회원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협회와 종단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진행함으로써서 젊은층 포교의 중심에서 활동하기 위해 구성됐다. 비야 총재 회정 정사는 진각종이 앞서가는 종단이 되기 위해서는 포교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한다. 진각종과 깊은 인연을 맺은 여러분들이 해야 할 일이 바로 그것이다여러분들이 긍지를 가지고 여러분의 힘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열심히 활동해 준다면 종단도 뒤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해주겠다고 젊은층 포교의 중요성을 밝혔다.

진호국가불사 정신 어어져

진각종 진언행자들은 남북관계와 한일관계 악화, 수많은 사회적 갈등과 경제 문제 등 나라 안팎의 시대적 상황과 현상을 진호국가불사를 통해 한마음으로 서원했다. 진각종은 420일 시작해 부처님오신 날(56)과 진각성존 회당대종조탄생절(510), 창교절(614)까지 진호국가 서원등 달기 불사를 진행됐다. 처음 실시된 진호국가 서원등 달기 불사는 육행실천과 진호국가불사 정신을 새롭게 이어가자는 서원을 담았다.

체계화된 수행풍토 조성 
진각종 수행풍토 조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실시되어 2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진각종 교육원(교육원장 경당 정사)6월부터 수행법 강의 및 실습, 정진공양, 자기발견의 시간, 새벽정송, 경행, 희사법 강의, 통리원장과의 시간, 명상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으로 수행연수를 실시했다. 수행연수는 612일 진각종 총금강회 임원을 시작으로 전국 심인당 회장단 및 신교도, 진각복지재단 산하 시설장 및 직원, 회당학원 교직원, 종립유치원·어린이집 원장 및 원감, 회당장학생 등 11기 총 24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915일부터 17, 930일부터 102일까지 2차례 진각종 스승을 대상으로 하는 스승 수행연수를 개최하기도 했다.

신바람 신행 문화 다져
 
진각종의 진언행자 324명이 보살십선계를 받고 새롭게 태어났다. 진각종은 1110일 탑주심인당(서울시 성북구 화랑로1317)11일 희락심인당(대구시 중구 명륜로1233-22)에 삼매야계단을 개설하고 진기 68(2014)년도 보살십선계 수계관정불사를 봉행했다. 탑주심인당에서 진행된 수계관정불사에는 160명의 수계자들이, 11일 희락심인당에서 진행된 수계관정불사에는 164명의 수계자들이 십선계를 수지했다. 이날 수계자들은 "금생으로부터 성불에 이르기까지 신명을 버릴지언정 물러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총인원 성역화 불사 마무리
 
진각종 총인원 성역화 불사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는 국제체험관·교육관 건립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국제체험관·교육관 건립을 위한 터파기 기초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터파기 공사가 마무리 되면 골조공사에 이어 조경과 토목 공사를 병행하게 된다. 연면적 12,220.40에 지하 1, 지상 6층 규모로, 2015년 말 완공 예정인 국제체험관·교육관은 진각문화전승원 왼쪽에 위치하게 되며, 국제체험관은 내·외국인이 체류하면서 우리 문화와 밀교의 수행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교육관은 유치원과 교육연구시설 등이 자리잡게 될 예정이다. 국제체험관·교육관 터파기 공사와 함께 지하주차장 건설도 한창 진행중이다. 지하주차장은 4,881.45로 건립될 계획이다.

지방행정의 자주성 확립

심인당을 법계에 헌공하는 등 지방교화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충청북도의 도청소재지이자 정치·행정·경제·교육·문화의 중심지인 청주지역 교화와 포교를 담당하게 될 대전교구 각계심인당(주교 주원 정사·충북 청주시 청원구 무심동로 732)918일 법계에 헌공됐다. 918일 전라교구 항수심인당(주교 지명 정사·전북 전주시 완산구 공북로 66-1), 919일 포항교구 위덕심인당(주교 학봉 정사·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73-10), 1125일 대전교구 천안심인당(주교 일명지 전수·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1879· 구 사천왕심인당) 본존장엄가지불사를 각각 봉행했다.

문화종단으로서의 재출발
진각종이 12년만에 대구에서 창작 국악교성곡 회당을 무대에 올려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1127일 오후 2시와 730분 두 차례 대구 수성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2014 심인문화제 교성곡 회당-불법은 체요 세간법은 그림자라’(장용철 작사, 김회경 작곡) 연주회를 개최했다. 다시 무대에 오른 회당은 왕기철, 염경애 씨 등 유명 솔리스트를 비롯 민족음악관현악단 오느름오케스트라 50명과 진각종 신교도들로 구성된 마하, 참소리, 행원, 장엄, 금강, 유가, 심인, 반야, 정지, 보정합창단과 진선여중 연화학생회 합창단, 중앙대 합창단 등 300여 명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이 1시간 30분 동안 장엄한 야단법석의 장을 펼졌다. 특히 이번 회당곡 해설은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가 맡아 의미를 더했다.

복지불사 염원 성취
 
불교계 최초이자 서울시 최초인 부자(父子)가족복지시설 선재누리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진각종(통리원장 회정 정사)128일 오후 3시 진각부자(父子)가족복지시설 선재누리(이하 선재누리·서울 성동구 무학로4) 개관식을 봉행했다. 밀각심인당 부지에 자리잡은 선재누리는 대지면적 2,921.6에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20세대(60) 입주가 가능하다. 지하에는 식당, 공부방, 상담실 등 공동 생활공간이 있으며 지상에는 방 2칸과 거실 겸 주방이 갖춰진 독립된 생활공간으로 구성되있다. 선재누리는 만 18세 미만(취학시 만 22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 저소득 부자(父子) 가정이 이용하는 시설이며 입소 기간은 3년이며 심사를 통한 연장가능기간이 2년까지 가능해 최대 5년간 무료로 거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