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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금강회 13대 회장에 정심정 보살 선출

편집부   
입력 : 2014-12-16  | 수정 :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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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 68년 총금강회 대의원총회

진각종 총금강회 제13대 회장에 정심정(김옥조) 보살이 재선출됐다.

총금강회는 1213일 오후 2시 진각문화전승원 강당에서 진기 68년 총금강회 대의원총회를 열고 정심정 회장을 재선출했다. 감사 역시 승원심인당 회장 지성 각자와 밀각심인당 총무 정진성 보살을 유임했다.

7개 지부장을 선거관리위원으로 구성하고 열린 이번 총회는 전체 대의원 118명 중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심정 보살이 단독 입후보 하여 만장일치로 재선출됐다.

정심정 회장은 당선 직후 인사말을 통해 “2년전 이 자리에서 많은 공약을 내세웠지만 아직도 못 이룬 것이 많아서 부족함을 느낀다면서 진각족에 입문하여 벌써 50년이 되어간다.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2년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심정 회장은 이어 특히 이번 임기동안 스승님과 신교도가 함께하는 승속동행을 꼭 실천하고자 한다면서 그간 우리 진언행자들은 주인의식이 부족했던 것 같다. 각 심인당은 물론, 교구를 위해 신교도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스승님과 함께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총금강회 총재 겸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총무부장 덕정 정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나와 남을 구별하지 않고 내 가족이라는 화합의 마음만이 다가오는 2015년을 희망의 한해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가 서로를 내 가족처럼 위하고 상생하는 길만이 총체적인 난국을 극복할 수 있다. 나아가 우리 진각종도 신교도와 스승이 하나가 되어 2015년을 최고의 해로 만들어 보길 서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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