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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 5년만에 해체

편집부   
입력 : 2014-04-09  | 수정 : 20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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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이하 대중결사)가 결성 5년 만에 4월 9일 해체했다.

대중결사는 4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3월 10일 제6차 정기총회에 ‘발전적 해체’를 긴급 안건으로 상정, 깊은 논의를 거쳐 통과됐다"며 "이후 단체 해산 절차 등에 관한 논의를 추가로 진행했고 절차에 따라 4월 9일 해체됐다"고 밝혔다.

대중결사는 2006년 첫 모임을 가진 이래 4년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09년 3월 6일 창립했다. 그동간 대중결사는 대중결사 아카데미,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불교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재가안거수행결사, 대중결사 가족과 함께하는 대중결집대회, 담마토크 등을 통해 일상 속 수행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