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신행단체

달팽이모자원 입주식 가져

편집부   
입력 : 2014-03-10  | 수정 : 2014-03-10
+ -

달팽이모자원 입주식 가져

다문화 한부모가족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1km 100원의 기적'이란 이름으로 모금 마라톤에 나선 진오(꿈을이루는사람들) 스님이 3월 5일 다문화 한부모가족 보금자리인 달팽이모자원(시설장 김순자) 입주식을 가졌다.
진오 스님은 그동안 모금한 1억3천만 원에 대출금 1억5천만 원을 더해 경상북도 구미시에 대지 460㎡, 지하 1층, 지상 2층 건평 180㎡ 규모의 주택을 매입했다. 달팽이모자원에는 현재 베트남, 캄보디아 출신의 다문화 모자가족 6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앞으로 3가족이 더 입주할 예정이다.
진오 스님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연계로 꿈을 이루어서 기쁘다"며 "시설등록과 안정적인 운영에도 계속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