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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 '스릴 만점' 겨울이 좋은 동심

허미정 기자   
입력 : 2003-01-30  | 수정 : 200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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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학교별 나들이 '인기'/ 겨울방학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눈썰매 타기는 어린이들에게 단연 인기가 높은 놀이이다.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눈밭에 미끌어지는 것이 마냥 좋기만 한 눈썰매 타기. 겨울방학을 맞아 자성학생들이 눈썰매, 놀이기구 타기, 등산 등으로 동심을 마음껏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대명심인당(주교 보훈·대구시 남구 대명동) 자성학생 25명은 12월 29일 우방랜드를 찾아 눈썰매와 놀이기구 타기로 하루동안의 나들이를 즐겼다. 각계심인당(주교 법공·청주시 상당구 영동) 자성학교도 12월 30, 31일 이틀간 경주일원에서 겨울자성학교를 개최하고 첫날에는 경주시 산내면 OK목장과 위덕대 캠퍼스를 둘러보았으며 동해안의 겨울바다를 찾아 모래성 쌓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은 경주월드를 찾아 놀이기구와 눈썰매를 타며 자성학생들 간의 단합을 도모했다. 범석심인당(주교 일헌·부산시 동구 수정동) 자성학생들은 1월 16일 부곡하와이 눈썰매장을 찾았으며, 최정심인당(주교 경일·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자성학생들도 1월 22일 우방랜드를 찾아 눈썰매를 타면서 스릴을 즐겼다. 혜원심인당(주교 수성·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자성학교는 1월 25일 북한산을 등산하면서 심신을 단련했으며, 이튿날은 자성학생들이 직접 떡볶이 등을 만들어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탑주심인당(주교 효암·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자성학교도 같은 날 롯데월드를 찾아 놀이기구를 타면서 즐거운 주말 한때를 보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