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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모바일존 서비스 개시

허미정 기자   
입력 : 2003-01-28  | 수정 : 200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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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총장 손제석)는 1월 20일 SK텔레콤(대표이사 표문수)과 공동으로 교내 모바일존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존 서비스(구내무선전화서비스)는 이동전화사용자가 자신의 휴대폰을 특정 건물이나 제한된 서비스지역 내에서 구내전화기와 같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휴대폰으로 이동전화와 구내전화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첨단의 유무선 복합서비스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모바일존 서비스는 SK텔레콤에서 전액 투자하여 구축됐으며,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대학 내 21세기 유무선통신망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아울러 위덕대는 지난해 무선랜시스템 구축에 이어 교내 무선기지국을 통해 학생들이 휴대폰을 이용하여 노트북 등에서 무료로 인터넷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무선접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위덕대 김구용 전산정보과장은 "이번 모바일존 서비스 운영으로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주력사업의 하나인 모바일캠퍼스 구축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되었으며, 대학정보화의 선진화를 통한 효율성 증진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