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신행단체

국군불교총신도회 14주년 기념법회

편집부   
입력 : 2014-02-25  | 수정 : 2014-02-25
+ -

국군불교총신도회(회장 김현집·합참차장)는 2월 21일 육군회관 무궁화홀에서 창립 제14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군종특별교구장 정우 스님은 인사말에서 "140여 군법사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군포교에 매진할 수 있는 것은 군불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군종교구는 군불총과 군법사 간의 확고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집 회장은 봉행사에서 "군불총은 위국헌신의 군인정신과 위법망구의 불자정신을 바탕으로 불심증장과 호국불교의 계승 등 군불교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심을 북돋우고 불자 상호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군불교가 더욱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유공자 시상에서는 배종영 해군 준장이 조계종 총무원장상을, 오명호 육군 대령, 김정구 육군 중령, 이상운 공군 준위가 포교원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군불자 14명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대 군종특별교구장 일면(조계종 호계원장) 스님, 포교원장 지원 스님, 조남진 국군예비역불자회장, 주호영 국회의원(정각회 감사), 최상화 청불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