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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가정 책가방 전달

편집부   
입력 : 2014-02-10  | 수정 :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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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책가방이 전달됐다.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2월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선재의 선물-책가방보내기' 전달식을 가졌다.

아름다운동행이 모금을 통해 마련한 책가방 선물에는 도서와 학용품이 담겨져 있다. 책가방은 전국 복지관 등 206개 기관, 단체를 통해 추천을 받아 선정된 508명의 취학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선재의 선물은 회원 108명이 5만원씩 정성을 모아 마련한 540만원과 불광출판사에서 700만원 상당의 도서 '잠자리에서 아동과 함께 읽는 불교동화 18' 500권을 기부해 이뤄졌다.

이날 자승 스님은 전달식에서 "열심히 공부하라"는 덕담과 함께 어린이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책가방을 걸어주며 첫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했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은 '선재의 선물 책가방보내기'는 아름다운동행의 대표적인 국내지원사업으로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