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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2곳 학교증축 기공식

편집부   
입력 : 2013-12-11  | 수정 :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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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라미스

국제개발구호단체인 더프라미스(이사장 법등 스님)는 최근 미얀마 2곳에 학교증축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빤따노지역에 위치한 오보마을은 농촌마을로 998명의 주민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이다. 마을 내 유일한 학교인 오보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학교 전체가 붕괴의 위험에 까지 놓여있는 상태다. 더프라미스는 학생 316명과 교사 12명이 생활하고 있는 오보학교에 교실 3칸을 마련할 수 있는 건물 1채를 증축하고, 책상과 의자를 지원한다. 오보학교 후원은 부산 화엄회의 후원금 7천500만 원으로 증축되며, 2014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미얀마 외곽에 위치한 렛빤꽁학교는 건물 1채와 화장실 1채, 책걸상 39세트를 지원하기 했다. 영국 식민지시절 설립된 렛빤꽁학교는 주변 10개의 마을을 통틀어 유일하게 중등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다. 250명의 학생과 7명의 교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실이 무너져 1, 2학년 학생은 노천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