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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평론 학술상 신규탁 교수 선정

편집부   
입력 : 2013-11-07  | 수정 : 201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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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평론' 2013년 학술상 수상자로 신규탁 연세대 철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불교평론' 편집위원회(위원장 허우성)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간행되고 전문가의 추천을 받은 10여종의 저술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신규탁 연세대 교수가 펴낸 '규봉종밀과 법서교학'(올리브그린)을 수상저술로 선정했다. 상금은 500만원이며 시상식은 12월 19일 열릴 예정이다.

신규탁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아직 미 정리된 부분이 남아 있는 나의 법성철학을 공개했고 이 개념을 중심으로 한 내용을 책으로 묶은 것인데, 이 책으로 인해 불교평론에서 상을 주시니 참으로 고맙기 그지없다"며 "법성개념을 중심으로 한 철학적 논의를 더욱 탁마하여 불교학은 물론 철학의 다양한 문제를 해석하고 확장해 가는 것으로 은혜로운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답하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