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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상 박래부·학술상 윤석관

편집부   
입력 : 2013-11-05  | 수정 : 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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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원차문화대상

박래부 새언론포럽회장, 윤선관 죽로다문화회장

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은 11월 1일 오후 5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8회 명원차문화대상 시상식을 갖고 공로상 박래부 새언론포럼 회장과 학술상 윤석관 죽로다문화회 회장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박래부 새언론포럼 회장은 한국일보에서 문화부장과 논설위원실장을 지냈으며 한국언론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명원 선생 관련 도서 '차의 선구자 명원 김미희'와 '시대를 이끈 휴머니스트' 등을 편찬해 차 문화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석관 죽로다문화회 회장은 부산일보 편집국 부국장 겸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했으며 죽로다문화원과 죽로다문화회를 설립하고, 회지를 발간하는 등 차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의정 이사장은 "우리 차와 차 문화의 중요성을 전 국민 모두가 인식하고 힘을 합하여 명원 선생께서 이루어 놓은 기반을 주축으로 더 많은 발전을 우리가 함께 이루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올해 18회 째를 맞이하는 국제명원차문화대상은 한국 차의 선구자 명원 김미희 선생의 위업을 기리고 한국 차 관련 문화, 산업,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상이다. 1996년부터 2012년까지 17년 간 공로분야 18명, 학술분야 14명, 교육분야 12명 등 44명에게 상이 수여됐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