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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학교건립 자선골프

편집부   
입력 : 2013-10-28  | 수정 : 20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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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불교포럼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과 불교포럼(상임대표 김동건)은 10월 23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 휴골프&리조트에서 양용은 프로와 함께 하는 아프리카 학교건립 기금마련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프리카 농업기술고등학교 건립 기금마련을 위한 자선행사로, 양용은 프로골퍼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불자지도자 및 기업인 130여 명이 참가했다. 양용은 프로와 불교포럼 김동건 대표의 시타 세리머니로 시작된 자선골프대회는 4인 1팀으로 총 31개 팀이 구성돼 진행됐으며, 양용은 프로와의 대결 이벤트와 기념사진촬영의 시간이 주어졌다.

자승 스님은 기념사를 통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학교를 건립하기 위해 동참한 분들의 의지와 뜻이 아프리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는 행사가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용은 프로는 "아름다운동행과 자선골프대회를 갖게돼 기쁘게 생각하며 아프리카 학교건립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좋은 계기가 됐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일은 도움을 받는 이들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좋은 일이기에 많은 분들이 기쁜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좋은 일에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자선골프대회에는 KB금융그룹에서는 1천500만 원을 후원했으며, 테일러메이드코리아, 르꼬끄스포르티브, 교촌치킨, 오라클라보케어, 네슈라 등의 기업에서 의류와 골프용품, 화장품 등을 협찬했다. 우승자에게는 청파요의 후원품인 청파 이은구 선생의 도자기가 시상품으로 제공됐으며,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참가비와 자선경매수익금 전액은 아프리카 학교건립 기금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