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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자선음악회 열어

편집부   
입력 : 2013-10-21  | 수정 :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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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누우리

(사)나누우리(이사장 근아 스님)는 10월 12일 오후 2시 경남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제4회 희망나눔의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 승전무 전수조교인 유덕관씨의 대금 젓대소리를 시작으로 두타한마음연합불교합창단의 찬불가합창, 한국연예협회 통영지회장인 이순택씨의 색소폰연주. 니르바나 필 챔버앙상블의 크래식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아름다운 음악들이 공연됐다. 특히 국악기인 피리와 서양악기인 색소폰 합주, 니르바나 필 챔버앙상블과 두타한마음연합불교합창단의 협연은 참석 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사)나누우리와 보현사 김건옥 불자가족은 이날 통영지역에서 10월의 환아로 선정된 김보민(중학교 1학년)양과 최혜진(초등학교 5학년)양에게 300만원씩의 치료후원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나누우리 이사장 근아 스님은 인사말에서 "경남 통영에서의 희망나눔 자선음악회를 통해 아픈 우리 아이들에게 나누우리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치료후원금을 전해주게 되어 행복하다"면서 "내년에도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자비나눔의 음악소리는 전국에 울려 퍼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