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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포교원 인사단행

이재우 기자   
입력 : 2002-11-11  | 수정 : 200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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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스님은 11월 7일 총무원 총무부장에 선용 스님을 임명하는 등 5개 부처 부·국장 인사를 단행했다. 총무부장에 임명된 선용 스님은 1946년 경남 남해 출생으로 1962년 해인사 일타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66년 해인사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각각 수지했으며 81년 총무원 규정국장, 사회국장, 85년 총무원 교무국장, 90년 11대 중앙종회 의원, 98∼2000년 성보박물관 관장을 지내고 98년부터 현재까지 초심 호계위원을 역임했다. 기획실장에는 교육원 교육부장 도현 스님이 임명됐으며, 재무부장에는 서서실장 범여 스님을 전보 발령했다. 또 문화부장에는 낙산사 주지 설웅 스님, 호법부장에는 법계사 주지 진욱 스님이 임명 됐으며 사서실장에는 경우 스님(전 사서차장)이 직무대리로, 문화국장에는 성효 스님, 호법국장에는 자공 스님(전 조사국장)이 전보 발령됐다. 조사국장에는 심우 스님이 임명됐다. 포교원장 도영 스님도 11월 6일 포교부장에 일관 스님(불암사 주지), 포교연구실장에 정산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