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학술

'벽암록' 2년 결사 들어간다

편집부   
입력 : 2013-07-29  | 수정 : 2013-07-29
+ -

'벽암록' 2년 결사가 시작된다.

불교인터넷언론 '미디어붓다'(대표 이학종)가 미디어붓다아카데미를 개원해 첫 강좌로 석지현 스님의 '벽암록' 100강(講)을 9월 3일부터 시작한다. 석지현 스님은 5년 만에 '벽암록'을 완역해 5권 분량으로 출간했다. '선문제일서'로 이름 높은 '벽암록'에 수록된 100개의 공안을 가지고 100회 강의를 하는 것은 한국불교사상 최초의 일이다.

서울 종로구 와룡동 정토빌딩 6층 아미타사법당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열리는 미디어붓다아카데미 '벽암록' 2년 결사에 동참을 원하는 사람은 전자주소(urubella@naver.com)로 이름, 이메일주소, 전화번호를 알려주면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월 10만원(4회 기준)이다. 문의전화 010-5575-7010(이학종)

미디어붓다아카데미는 "불교학과 인문학 관련 수준 높은 강좌를 개설해 불자들의 수행과 신행에 도움을 주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짬진 강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