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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명 지원단 모금·홍보활동 전개

편집부   
입력 : 2013-07-15  | 수정 : 20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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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름다운동행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이 108명의 지원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모금과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아름다운동행은 7월 7일 108명의 단원을 최종적으로 모집하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첫 걸음의 시작-두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혜일 스님은 '불자로서의 진정한 보시'란 주제강연을 통해 "어렵고 힘들고 소외된 분들을 위한 보시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면서 "남을 향해 웃어주고, 칭찬하고 좋은 말로 희망을 주는 것이야말로 일상에서 행할 수 있는 보시"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는 5인조 신인 아이돌그룹 '퓨어' 멤버들도 참석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퓨어'는 1집 타이틀 '아직도 널'과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곡 '함께'를 공연했다. '퓨어' 멤버 권찬휘씨는 "뜻 깊은 자리에서 공연하게돼 기쁘며,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에는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퓨어' 공연에 이어 아름다운동행의 전반적인 소개와 자원봉사 기초교육, 기부와 모금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우미란 단원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자비를 행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이런 자리를 통해 교육을 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동행은 108명의 지원단원과 함께 전국 사찰을 중심으로 자비나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