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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외계층에 자비의 쌀 전달

편집부   
입력 : 2013-03-18  | 수정 : 20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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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지역사암연합회

조계종 강남지역사암연합회(회장 정우 스님)는 서울 송파, 서초, 강남구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의 쌀 1만3천kg을 전달했다.

강남사암연합회는 1월부터 각 지역의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소속 사찰별로 자비의 쌀 모으기 캠페인을 벌여왔다. 자비의 쌀 전달식은 송파구지역 3월 8일(송파구청), 서초구와 강남구지역은 3월 13일(구룡사와 봉은사) 진행됐다.

3월 8일 송파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송파구지역 사암연합회 소속 사찰인 불광사(회주 지홍 스님), 광림사(주지 해성 스님), 법계사(주지 성념 스님), 법융사(주지 승혜 스님), 호국사자사(군법사 진창모)에서 모은 4000kg(20㎏ 200포대)의 쌀을 박춘희 송파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앞으로 종교계에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 특히 노인들을 위한 자비를 베푸는데 계속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3월 13일 구룡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구룡사(주지 각성 스님), 대성사(주지 법안 스님), 관심사(주지 태범 스님), 광명선원(주지 도헌 스님), 무상사(주지 성우 스님), 불이선원(주지 행이 스님), 상원사(주지 고은 스님), 소림사(주지 혜원 스님), 양지암(주지 성업 스님), 정토법당(주지 유수 스님), 제타와나선원(주지 일묵 스님), 천개사(주지 법능 스님) 등에서 모은 쌀 6천720㎏을 최창제 서초구 부구청장에게 전달했다.

같은 날 봉은사에서도 금강선원(주지 혜거 스님), 봉은사(주지 진화 스님), 법룡사(주지 지유 스님), 보리사(주지 탄공 스님)에서 모은 쌀 2천㎏을 신연희 강남구청장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