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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강예송 군 수상

편집부   
입력 : 2013-03-05  | 수정 : 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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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만해백일장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전준호)가 주최한 제34회 전국 만해백일장 대상(대통령상)은 산문분야에서 '틈새'라는 제목으로 참가한 강예송(신도림고 3학년)군이 영광을 안았다.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사의 민족의식 고취를 위해 3월 1일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열린 올해의 만해백일장 참가자는 1천758명이다. 지난해 참가자 1천700명보다 늘어난 수치다. 시제는 '틈새' '허둥지둥' '문(門)' '명절'이 제시됐다.

대상 외에도 장원상은 시·시조부문에서 △초등부 허성준  △중등부 조원효 △고등부 김가현, 이나은 △대학·일반부 박성진, 산문부문은 △초등부 김희연 △중등부 손현조, 노수민 △고등부 박서영, 강신영 △대학·일반부 이정행씨 등을 포함해 모두 120여 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2012년도부터 최고상인 대상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서 대통령상으로 격상됨에 따라 수상자는 대입수시지원 때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2011년도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은 송가을해양은 지난해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특기생 전형으로 수시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