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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전법센터 설립·50년사 편찬

편집부   
입력 : 2013-01-29  | 수정 : 20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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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 50주년 기념사업 추진

"한국 사회와 대학 안에서 향후 50년을 어떻게 자리잡을지 고민하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50주년 기념사업회(운영위원장 임동주)가 1월 28일 오후 3시 서울 견지동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개최할 기념사업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임동주 운영위원장(한국불교연구원 상임이사), 박지연 공동추진위원장(대불련 중앙회장), 유지원 집행위원장(전북불교시민연대 공동대표), 홍지연 사무총장(대불련 지도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대불련은 50주년 기념사업으로는 대학전법센터 설립, 8월에 열리는 50주년 기념대회, '대불련 50년사' 편찬, 4월에 열리는 야단법석 공청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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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동주 운영위원장
대학전법센터는 대불련의 향후 비전과 포교전략 수립의 물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다. 센터 운영을 위해서 센터의 유지·발전에 노력할 유지지도력과 실질적인 연구업무를 맡을 전문지도력 영역으로 나뉜다. 전문지도력 영역에서는 한국대학생의 진로모색, 포교전략 등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된다.

대불련 50주년 기념대회는 8월 17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재학생들뿐만 아니라 50년 역사를 함께 해온 동문, 전현직 지도법사, 지도교수, 동문가족, 후원인 등을 초대해 도약과 발전을 도모하고, 새로운 출발을 서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대불련 50년사'는 주기별 해당 시기의 주요 흐름을 서술하고, 중요한 사건과 인물들을 기록한다. '대불련 50년사'는 전자책으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전자책에는 50년사에 들어간 내용과 더불어 행사와 교육문건 등의 자료가 실릴 예정이다. 3월 말까지 자료취합에 들어간다.

야단법석 공청회는 대불련 지도법사, 지도교수, 동문, 종무기관, 언론, 시민활동가, 시민단체 등 각계 각층의 사람들에게 대불련의 길을 묻고 답을 듣는 자리다.

김우이 기자 wooyi82@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