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서남수 총장이 9월 28일 오전 8시 대학 지혜관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는 '더(The) 사랑한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

위덕대측은 "9월 1일 취임한 서남수 총장은 취임과 동시에 학생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주먹밥을 직접 만들어 나누어주는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남수 총장은 "집에서 어머니가 준비해주는 음식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마음속 자리잡고 있었던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이러한 행사에 많은 교수님들께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그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것들을 대학정책에 반영해 학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나하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