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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찰 세계유산적 가치 검토

편집부   
입력 : 2012-09-24  | 수정 :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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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브랜드위원회 국제학술회의 열어

한국 전통사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회의가 9월 22일 통도사에서 '한국 전통사찰의 세계유산적 가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 주최로 열린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존 허드 이코모스 자문위원회 회장의 '불교사찰과 세계유산'에 대한 기조강연을 비롯해 김상현 동국대학교 교수의 '한국의 전통문화와 불교', 불교중앙박물관 관장 흥선 스님의 '한국의 불교문화와 예술'', 궈잔 이코모스 부회장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중국의 불교유산', 노부코 쓰쿠바대 교수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의 문화유산', 바수 이코모스 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동남아시아 불교문화유산',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한국사찰건축의 세계유산적 가치' 등의 논문이 발표됐다.

논문발표 후에는 국가브랜드위원회 이배용 위원장의 진행으로 종합토론 등을 통해 한국 전통사찰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검토하고 미래를 위한 보존과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