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 정형외과 임군일 교수가 9월 1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2년 보건산업기술진흥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방줄기세포를 골과 연골분화의 핵심전사인자를 전기충격법을 이용해 이입하는 방법을 통해 형질을 변환시켜 지방줄기세포의 분화기능을 크게 향상해 골 및 연골 재생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업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임군일 교수는 "동국대와 병원, 그리고 본인에 명예로운 일이 되어 기쁘며 앞으로 추가 연구를 시행하여 환자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