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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비유학장학생으로 선발

편집부   
입력 : 2012-08-10  | 수정 : 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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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일본언어문화학과 김해진 학생

위덕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4학년 김해진 학생이 2012학년도 일본 문부과학성 장학생 일본어·일본문화 연수유학생 선발에 최종 합격했다.

김해진 학생은 3월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최종 면접(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함)시험을 통과해 일본 교토(京都)대학으로부터 초청통지를 받았다. 일본어·일본문화 연수유학생 국비 장학금은 재학생이 받을 수 있는 다른 여러 장학금 중 가장 혜택이 많으며, 일본에 있는 유명한 국립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닌 장학제도이다.

대학 진학 전 일본어교사가 꿈이었던 김해진 학생은 위덕대 일본언어문화학과에 진학해 전공은 물론 교직과정을 이수했으며 5월에는 모교인 유성여고에서 교생실습을 마치고, 꿈에 그리던 일본어 교사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김해진 학생은 "작년부터 부모님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국비장학금으로 유학을 갈 수 있다는 정보를 듣고 열심히 공부했다"면서 "일본의 고도(古都)인 교토(京都)에 있는 교토대학에서 1년 간 일본의 전통문화, 마츠리(축제) 등에 대해서 깊이 조사하고 연구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