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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물리치료학과 개설

편집부   
입력 : 2012-08-09  | 수정 : 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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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신입생 30명 모집

위덕대학교가 2013학년도에 물리치료학과를 새롭게 개설한다.

위덕대는 지역 보건의료계열 인력양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물리치료학과에 30명을 배정 받아 201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분야는 교과부에서 입학 정원을 허가하기 때문에 학과 신설이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환동해권지역에는 체계적으로 우수한 보건의료계열 인력을 양성하는 4년제 대학이 없어 지역 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갔으나, 이번 위덕대의 물리치료학과 신설로 지역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전문대 졸업생들에게 학사학위 취득의 기회를 제공해 고급 의료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위덕대 이진식 기획처장은 "우리 대학은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사회복지와 보건계열의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으며 보건학과, 간호학과에 이어 물리치료학과의 개설로 지역 최고의 보건의료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겠다"면서 "이를 위해 자체 시설투자는 물론 우수한 교원확보와 지역소재 병원 등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습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교육기반 확충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