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교육

MBC 드라마 '마의' 의학자문 맡아

편집부   
입력 : 2012-08-06  | 수정 : 2012-08-06
+ -

동국대 분당한방병원

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이 1999년 허준, 2003년 대장금에 이어 올해는 MBC 특별기획드라마 '마의(馬醫)'에서 의학자문을 맡아 드라마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마의'는 동이와 대장금을 제작했던 이병훈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제작하게 된다. '마의'는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말을 고치는 수의사 백광현이 왕을 치료하는 어의 자리까지 오르는 과정을 담았다.

남녀 주인공으로는 조승우씨와 이요원씨가 캐스팅됐다. 이밖에도 이순재, 손창민, 조보아, 김소은, 이상우, 유선, 한상진씨 등 연기파 배우들의 명품연기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7월 27일 이병훈 감독을 포함한 제작진과 출연진 20여 명이 동국대 분당한방병원(병원장 김장현)을 방문해 의학자문 지원에 대한 협의와 한의학침술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동국대 분당한방병원은 "드라마 제작기간 동안 한의학적 고증을 통한 작품 완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한류바람을 타고 한국의 전통의학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