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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제 5대 총장에 서남수 전 교육부 차관 선임

편집부   
입력 : 2012-07-12  | 수정 :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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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종립 위덕대학교 총장에 서남수(60세) 전 교육인적자원부(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이 선임됐다. 임기는 2012년 9월 1일부터 2016년 8월 31일까지다.

학교법인 회당학원(이사장 효운 정사)은 7월 1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진선여고 내 법인회의실에서 제405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신임 서남수 총장은 당선 소감에서 "진각종의 교육불사로 설립된 위덕대학교의 총장으로 선임된 것이 시절인연이라 생각한다"면서 "위덕대학교의 당면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나아가 경주, 포항지역의 명문 교육중심대학으로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남수 총장은 1952년 3월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동국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8년 제22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교육인적자원부 행정사무관, 기획관리실 교육정책기획관, 서울특별시 교육청 부교육감을 거쳐 2007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역임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