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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수병함·계체함 가지불사

편집부   
입력 : 2012-07-10  | 수정 : 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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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미국계단 수계관정불사 앞서

진각종은 7월 10일 오후 3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무진설법전에서 진기 66년도 삼매야계단 보살십선계 미국계단 수계관정불사를 위한 금강수병함과 계체함 가지불사를 봉행했다,

△점촉 및 정공 △개설작법 △오대서원 △유가삼밀 △가지작법 △반야심경 △폐설작법 △회향발원 △계체이운 순으로 진행된 이날 불사는 성초 총인예하(전법아사리)를 비롯해 전계아사리 혜정 정사, 갈마아사리 경정 정사, 교수아사리 회정 정사와 증명아사리 혜명, 효운 정사 등이 참석했다.

가지불사는 전법아사리 성초 총인예하가 정수관에 관상가지한 후 정수관에서 금강수병으로 금강수를 이운하고 금강선과 계첩에 대한 관상가지가 이루어졌다. 이어 전법아사리 성초 총인예하가 봉함된 계체함과 금강수병함을 전계아사리인 혜정 정사에게 이운하면서 마무리됐다. 성초 총인예하가 관상가지한 계체와 금강수는 수계관정의식을 통해 수계자에게 전수해 불종성을 갖게 된다.

가지불사의식과 관련해 교육원 교법부는 "오늘 가지불사가 원만히 성취돼 공덕이 법계에 두루 미칠 뿐만 아니라 삼매야계단의 모든 수계자들이 성불에 이를 때까지 변함 없는 불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원하는 의식"이라고 말했다.

진각종은 7월 22일 L.A불광심인당, 7월 29일 워싱턴 법광심인당에서 진기 66년도 삼매야계단 보살십선계 미국계단 수계관정불사를 봉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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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